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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일 2021-12-01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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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함만 지역이어서는 안된다.

TK국회의원들 죄다 서울 아파트 소유

기사입력 2021-03-26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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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을 중심으로 아파트 가격이 올라가지 않았을 때가 없었다. 계속 올라가고 있는 이유는 구매자는 많고 매도자는 없기 때문이다.

 

 


서울의 아파트 가격은 박정희 대통령 때부터 지금까지 정권과 무관해서 꾸준한 상승세이다. 지방은 분양가 이하로 거래되는 경우가 많고, 시세가 올라가도 수도권의 상승세와는 분명한 격차가 있다. 그 이유는 지방의 정치인과 사회지도자들이 서울 아파트에 투자를 하고 있기 때문이다.

 

일단 어떤 이유라도 서울 아파트를 구매하면 어지간해서는 팔지 않는다. 1년에 10% 이상 올라가는 아파트를 팔 사람은 없는 것이다. 근로소득보다 집값 상승으로 인한 불로소득이 보장되기 때문이다.

 

통계로도 잘 나타나 있다. 한국부동산원 부동산통계정보시스템에서도 실거주 주택 구매자보다 외지인 거래 비중이 계속 증가되고 있다. 외지인의 투자수요 증가로 주택가격은 내려가지 않는 것이다.

 

불로소득의 선봉장에는 지방 정치인이 크게 한몫을 하고 있다.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공개한 ‘2021년 고위공직자 정기재산변동사항에 따르면 지방에 지역구를 둔 국회의원들이 136명 가운데 69명이 서울에 아파트를 보유하고 있다. 이 중 45명은 강남 아파트를 가지고 있다.

 

대구경북 국회의원은 다른 호남, 충청, 강원, 제주와 비교하면 단연 아파트 보유 편중이 심하다. 다른 지역의 경우 30%선이지만 대구경북은 1명 빼고 죄다 서울에 아파트를 1채 이상 소유하고 있다. 결국 짐은 수도권에 명함은 지역에 있다.

 

더 큰 문제는 폭등하는 집값을 잡기 위해 수도권규제강화와 지방발전을 위한 입법화를 위해서 일해야 하는 국회의원들이 불로소득을 챙기기 위해서 뒷짐만 지고 있는 것이다. 수도권 집값 상승과 명함만 지역이 아닌 국회의원이 되어야 지역발전과 지방발전을 위한 입법화도 기대할 수 있다.







 

뉴스코리아 (koreai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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