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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일 2021-12-01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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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도 타이레놀 품귀현상 ‘대체품 많다’

올바른 정보 아닌 잘못된 정보 따르면 위험해

기사입력 2021-06-02 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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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백신 접종이 이어지며 전국 약국 곳곳에서 해열진통제 타이레놀 품귀현상이 일고 있는데 김천도 예외는 아니다.


 


 

60~74세 백신접종이 진행된 1일 접종이 진행되고 있던 부곡동 소재 모 병원 앞에서 만난 김모씨는 “접종을 마치고 아픈 증상은 없지만 미리 준비해 둔 타이레놀을 2알 먹었다. 혹시나 구입이 어려울 수 있다는 말에 3주 전에 미리 구입해 뒀는데 아니나 다를까 주변에서는 못 구매한 사람이 많다”고 했다.



2일 오전 접종을 마친 박모 어르신은 “접종 후 10곳이나 가봤는데 구입을 못했다. 혹시나 하는 마음에 평소 이용하는 약국에 들렀더니 조제용 타이레놀이 있다고 동네병원에 가서 처방전을 받아오라고 했다. 주변에서 접종 전 먹고, 후에 먹어두면 안 아프다고 해서 자식들 것까지 넉넉하게 처방해 달라 해서 한 30알정도 받아왔다”고 했다.


 



김모씨도 박모 어르신을 비롯해 김천 뿐 아니라 전국적으로 타이레놀이라는 특정제품이 품절사태가 일어나고 있는 이유는 이미 많은 언론을 통해 보도되었다시피 정부가 공식 발표에서 제품명을 언급하면서 코로나 필수품처럼 사람들이 인식하게 되면서 부터이다.

 

하지만 타이레놀 외에도 백신 접종 후 복용 가능한 해열진통제는 약 70여종이나 있다고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밝혔다. 현재 식품의약품안전처와 대한약사회가 함께 백신접종 후 ‘아세트아미노펜’ 성분의 약품을 올바른 복용법에 따라 섭취하도록 알리고 있다. 김천역시 지역약사회가 적극적으로 이를 알리고 설명을 하고 있지만 잘못된 인식을 바로잡기란 여간 힘든 상황일 아니라고 밝혔다.


 



김천시 약사회 국승곤 회장은 “잘못된 정보가 많다. 많은 매체에서 백신 접종전 해열제 먹어야 한다고 하는데 그렇게 되면 증상이 은폐되어 접종에 비적합한 몸 상태인데 접종을 하게 될 위험성이 있다. 절대 미리 섭취해서는 안된다”고 강조하며 전문가의 말을 믿고 올바른 정보에 따라 달라 당부했다.

 

특히 “일부 매체에서 아스피린과 해열진통제를 함께 복용하라는 정보가 있는데 정말 큰일 난다. 혈전방지 효능이 있으나 하지만, 백신을 접종하며 나타날 수 있는 부작용, 특히 혈전이 더 심해질 수 있다. 현재 많은 분들이 정상루트 정보보다 주변인들의 말을 더 믿는다. 약사로서 설명을 해도 믿지 않는 분들이 많다”며 심각성을 설명했다.



김천인터넷뉴스 정효정 취재기자












 

1 (ginews@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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