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의회(의장 오세길)가 2일 오전 본회의장에서 제10대 김천시의회 개원식을 열고 4년간의 의정활동을 향한 힘찬 새 출발을 알렸다.
이날 개원식에는 소속 의원 18명 중 이승우 의원(사유 불명)과 송치종 의원(병원 치료)이 불출석하여 16명의 의원이 참석했다.
아울러 배낙호 김천시장, 모태화 김천교육지원장교육장, 송영환 김천소방서장, 최한동 김천시체육회장, 윤옥현 김천대 총장, 이도희 김천시산림조합장, 장문석 농협중앙회 김천시지부장을 비롯한 관내 농협 조합장, 김천시의회 의정동우회 회원 등이 참석하여 제10대 의회 출발을 축하 했다.
이날 개원식에서 김천시의원들은 엄숙한 분위기 속에서 의원 선서를 하고 의원 윤리강령을 낭독했다.
의원들은 윤리의식을 제고하고 청렴한 의정활동을 펼칠 것을 다짐하는 동시에, 시민의 권익 신장과 지역 사회 발전을 위해 법을 준수하고 의원의 직무를 성실히 수행하겠다는 굳은 의지를 표명한 것이다.
오세길 의장은 개원사를 통해 “새로운 의회의 시작을 맞아 무거운 책임감으로 힘찬 발걸음을 내딛겠다”며 몇 가지 핵심 의정 방향을 제시했다.
오 의장은 모든 결정의 기준을 시민의 삶에 두는 ‘시민 중심의 의회’, 집행부와 협력하면서도 원칙 있는 감사와 견제를 수행하는 ‘견제와 균형에 충실한 의회’, 교육·청년·문화·복지 등 전 분야의 균형 발전을 이끄는 ‘미래를 준비하는 의회’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아울러 동료 의원들에게 정파와 지역을 넘어 지혜를 모아 줄 것을 당부하며, 선거 기간의 초심을 잃지 않고 시민에게 사랑받는 의회가 되겠다고 강조했다.
배낙호 김천시장은 축사를 통해 제10대 의회의 출발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시정과 의정의 상생 협력을 다짐했다.
배 시장은 현재 김천시가 추진 중인 공공기관 2차 이전, 어린이 전문 통합 병원, 특수목적고 설립 준비, 혁신도시 정주여건 개선, 황금정수장 신축 이전, 우량기업 유치를 통한 청년 일자리 창출 등 미래 핵심 사업들을 언급했다.
배 시장은 “김천의 미래를 좌우할 중차대한 사업들은 집행부의 힘만으로는 완성할 수 없다”며 “지역 발전의 동반자로서 시의회가 힘과 지혜를 모아달라”고 당부하는 한편, 공직자들 역시 열린 자세로 의회와 소통하겠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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