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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 모암지구 도시재생 '확정'

국비 101억 확보 185억 투입해 노후주거지 대변신

기사입력 2026-07-03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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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모암지구가 국토교통부의 2026년 노후주거지정비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되면서 국비 101억 원을 확보했다. 이에 따라 총사업비 185억 원이 투입돼 노후 주거환경 개선과 원도심 활성화 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김천시는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2026'노후주거지정비 지원사업' 공모에서 모암지구가 최종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노후주거지정비 지원사업은 전면 재개발이 어려운 연립주택과 다세대주택, 노후 저층주거지역의 정주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국토교통부가 2024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도시재생사업의 한 유형이다.

 

사업 대상지는 모암지구 174규모로, 국비 101억 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185억 원이 투입된다. 사업은 2027년부터 2031년까지 5년간 추진되며, 올해 경북에서는 김천시와 포항시가 동일 유형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모암지구는 노후 단독주택과 협소한 골목길이 밀집해 있고 생활편의시설이 부족한 지역으로, 지속적인 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인해 주거환경 개선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김천시는 주민 의견을 적극 반영해 사업계획을 수립했으며, 사업의 필요성과 실현 가능성, 주민 참여도, 추진 의지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받아 서면심사와 현장실사, 종합평가를 모두 통과하며 최종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배낙호 김천시장은 "모암지구 노후주거지정비 지원사업 선정은 시민과 행정이 함께 소통하며 이뤄낸 값진 성과"라며 "단순한 시설 정비를 넘어 주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는 정주환경을 조성하고, 원도심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천시는 현재 마무리 단계에 있는 감호지구와 남산지구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이어 이번 모암지구 사업까지 연이어 국비 공모사업에 선정되면서 원도심 도시재생사업을 끊김 없이 이어가게 됐다. 시는 앞으로도 국비 공모사업을 적극 발굴해 도시환경 개선과 정주여건 향상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정효정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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