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룡초등학교가 그림책 인형극과 작가와의 만남을 통해 학생들에게 생명의 소중함과 반려동물에 대한 책임감을 일깨우는 뜻깊은 교육의 장을 마련했다.
대룡초등학교는 2일 교내 강당에서 전교생을 대상으로 그림책 인형극 「유기견 영남이」 공연과 유진 작가와의 만남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생명존중의 가치를 되새기고 유기동물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심어주기 위해 마련됐으며, 학생들은 그림책을 바탕으로 한 인형극과 작가와의 대화를 통해 생명의 가치와 공감의 의미를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공연에서는 그림책 「유기견 영남이」를 원작으로 한 인형극이 펼쳐졌다. 학생들은 주인에게 버려진 유기견 영남이가 새로운 가족을 만나기까지의 과정을 지켜보며 생명에 대한 책임감과 따뜻한 배려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느꼈다. 생동감 있는 인형극과 감동적인 이야기는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어 열린 유진 작가와의 만남에서는 작품이 만들어진 배경과 그림책에 담긴 메시지를 듣고 학생들이 직접 질문을 던지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은 "반려동물은 끝까지 책임져야 한다는 것을 알게 됐다", "유기동물에게도 따뜻한 관심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었다"는 소감을 전했으며, 한 학생은 "영남이의 이야기를 보면서 마음이 뭉클했고 모든 생명을 소중히 대해야겠다고 다짐했다"고 말했다.
김수환 교장은 "이번 그림책 인형극과 작가와의 만남이 학생들에게 생명의 소중함을 깊이 이해하고 더불어 살아가는 따뜻한 마음을 키우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인성 함양과 독서문화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교육활동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대룡초등학교는 앞으로도 독서와 문화예술을 접목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감수성과 공감 능력을 키우고, 생명존중과 인성교육을 실천하는 교육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