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경찰서(서장 권윤섭)와 김천의료원(원장 정용국)이 관계성 범죄 예방과 지역 주민 건강 증진을 위해 추진 중인 '희망POL' 캠페인이 주민들의 호응 속에 이어지고 있다.
양 기관은 관계성 범죄가 일상 속에서 발생하는 중대한 사회문제로 인식됨에 따라 지난 3월부터 읍·면 지역 치안 사각지대를 직접 찾아가는 '희망POL' 캠페인을 운영하고 있으며, 23일에는 감문면 송북리에서 제4차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김천경찰서는 고령 주민들을 대상으로 가정폭력과 노인학대 등 관계성 범죄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 홍보물품을 배부했다. 특히 고령층은 가정 내에서 발생하는 폭력이나 학대 사실이 외부에 알려지는 것을 꺼리거나 신고를 기피하는 경우가 많은 만큼, 어려움을 겪는 이웃을 발견하면 적극적으로 112에 신고해 줄 것을 안내했다.
김천의료원은 '찾아가는 행복병원' 사업과 연계해 혈액검사와 의사 문진, X-ray 촬영 등 다양한 건강검진 서비스를 제공하며 의료 취약계층의 건강 관리에도 힘을 보탰다.
김천경찰서 관계자는 "유관기관과 함께하는 희망POL 캠페인을 통해 관계성 범죄에 대한 지역 주민들의 관심과 경각심을 높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예방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