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가족센터는 24일 취약·위기 조손가정 어르신을 대상으로 정서 지원 및 사회적 고립 완화를 위한 통합 지원 프로그램 ‘다·정·다·감(다함께 情을 나누고 서로의 마음에 다가감)’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내 정서적 소외와 우울 위험에 노출되기 쉬운 조손어르신들에게 신체·정서적 활력을 제공하고, 손자녀와의 친밀감을 증진하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김천시정신겅강복지센터와의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진행된 이번 사업은 노인 우울 검사를 실시하여 객관적인 정서 변화를 측정함과 동시에 전문적인 케어를 제공했다.
프로그램은 ▲긴장 완화와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웃음 치료, ▲정서적 안정을 돕는 원예 치료, ▲일상의 환기를 위한 카페 및 베이킹 체험 활동 등 다채로운 회기로 구성되어 참여 어르신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특별 회기로 ‘손자녀와 함께하는 영화 체험’을 마련하여, 조손 간 정서적 교감을 넓히고 가족 유대감을 더욱 공고히 하는 계기를 제공했다.
사업 종료 후 만족도 및 요구도 조사 결과, 참여자 전원이 프로그램 전반과 강사, 진행환경에 대해 ‘매우 만족’한다고 응답했다. 참여 어르신들은 “집에만 있다가 웃고 식물도 만지며 손자녀와 영화도 보니 일상에 큰 활력이 되었다“라며 지속적인 참여 의사를 밝혔다.
김천시가족센터 관계자는 “고령의 조손어르신들이 일상 속 우울감을 극복하고 사회적 관계망을 넓힐 수 있도록 돕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이번 어르신들의 높은 호응과 요구를 바탕으로 향후 지속적이고 내실 있는 맞춤형 가족 지원 사업을 이어가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