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대학교(총장 이승환)가 고용노동부 주관 ‘고교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사업’을 통해 지역 고교생들의 직무 역량 강화와 조기 취업 지원에 나서고 있다.
구미대는 지난 3일부터 14일까지 2주간 총 40시간에 걸쳐 고교 직무 연계 교육 프로그램인 *전산회계운용사 자격 취득 과정’을 운영했다고 19일 밝혔다.
전산회계운용사는 국가기술자격으로 상당수 공기업에서 채용 시 가산점 등을 부여하고 있으며, 공무원 시험에서도 자격 취득자를 우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과정에는 공무원과 공기업 취업을 희망하는 구미여자상업고등학교 1학년 학생 13명이 참여했다.
교육은 단순한 이론 전달에서 벗어나 실제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실무 능력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전산회계운용사 자격 취득에 필요한 핵심 이론과 전산 실습을 결합한 40시간 집중교육을 통해 학생들의 실질적인 직무 역량과 취업 경쟁력 향상을 지원했다.
특히 학생들이 방학 기간을 활용해 자신의 진로와 연계된 국가기술자격 취득에 도전하면서 조기에 진로를 설계하고 취업에 필요한 전문성을 갖출 수 있도록 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은 “남들이 쉬는 방학 동안 꿈을 위해 노력하는 길을 선택했다”며 “무더위 속에서 흘린 땀방울이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반드시 자격증을 취득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구미대는 이번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지역 내 다른 직업계고등학교에도 전공과 진로를 연계한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 지원할 계획이다.
박준혁 구미대 인재개발처장은 “이번 과정은 지역 고교생들이 일찍부터 진로에 맞는 실무 역량을 갖추고 지역의 우수 기업이나 공공기관으로 진출하는 징검다리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실질적인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한 특화 프로그램을 적극 지원해 지역 청년 구인난 해소와 정주 여건 마련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