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의회 제261회 제1차 정례회 행정복지위원회 소관 세정과 행정사무감사에서 시 지정금고의 낮은 이자율을 둘러싼 의원들의 집중 질타가 이어졌다.
이날 행정사무감사에서 의원들은 타 지자체 및 경상북도 평균에 미치지 못하는 금리 구조를 강하게 비판하며 철저한 원인 분석과 실효성 있는 개선책 마련을 촉구했다.
이순식 의원은 김천시금고의 평균 이자율이 경북도 평균보다 턱없이 낮은 이유를 따져 물으며, 현재 금고를 유치한 은행이 김천상무프로축구단에 정기적으로 수억 원의 후원금을 제공하는 점과 저금리 약정이 연관되어 있는 것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했다.
김응숙 의원은 김천시 지정금고의 이자율이 0.4%로 경북 내 최하위 수준임을 지적했다. 이는 경북도 평균(0.58%)을 밑돌 뿐만 아니라 인근 구미시 등과 비교해도 형편없는 수준이라며, 향후 약정 계약 시 김천시에 불이익이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대비할 것을 당부했다.
박대하 의원은 시금고의 낮은 이자율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고정금리와 변동금리 등 이자율 조건 전반을 세밀히 분석하고 따져서 김천시에 가장 유리한 방식으로 계약 및 운용을 진행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우지연 행정복지위원장은 시금고 이자율에 대한 의원들의 지적이 잇따르는 상황에 우려를 표하며, 시금고 금리를 정기적으로 점검하는 체계가 갖춰져 있는지 질의했다. 이어 공공금리 약정 금리가 낮게 설정된 원인을 면밀히 분석하고 정기적 점검 체계를 통해 이를 조속히 개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