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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국비 2,700억 정부안 반영 ‘역대 최대’

기사입력 2026-09-13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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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년보다 350·15% 증가첨단산업·SOC·재난예방 사업 탄력

구미시가 2027년도 정부예산안에 2,700억 원 규모의 국비를 반영시키며 미래 성장동력 확보에 청신호를 켰다.

 



이는 복지예산 등 일반 국고보조금을 제외한 국비 건의사업 기준으로, 전년보다 350억 원(15%) 증가한 역대 최대 규모다.

 

구미시는 연초부터 국비 확보 전략보고회를 열고 기획예산처와 산업통상부, 국토교통부 등 중앙부처를 지속적으로 방문해 주요 사업의 필요성과 국비 지원 당위성을 설명해 왔다.

 

첨단산업 분야에서는 AX실증산단 구축 50억 원, 반도체 장비 챔버용 소재·부품 제조·검증 테스트베드 35억 원, 스마트제조 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 구축 31억 원, 디지털 커머스 전문기관 소담스퀘어 7억 원 등이 정부안에 반영됐다.

 

SOC 분야에서는 구미~군위 간 고속도로 14억 원과 강소형 스마트도시 조성사업 10억 원을 확보했다. 재난예방 분야에서도 도개지구 풍수해생활권 정비사업 12억 원, 교동지구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7억 원 등이 반영돼 관련 사업 추진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이번 정부안 반영은 국가 정책 방향에 부합하는 치밀한 논리를 개발하고 세종과 국회를 발로 뛴 노력의 결실이라며 예산이 최종 확정되는 12월까지 국회와 긴밀히 소통해 한 푼의 국비라도 더 확보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구미시는 정부예산안의 국회 제출에 따라 지역 국회의원과 국회 상임위·예결위 위원들과 공조체계를 강화하고, 주요 현안사업의 국회 단계 추가 증액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최현영/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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