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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추석 소비 살리고 소상공인 부담 낮춘다

추석 앞두고 소상공인 지원·전통시장 활성화 ‘투트랙’

기사입력 2026-09-13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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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는 경기 침체와 고물가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의 경영 부담을 덜고 추석 지역 소비를 활성화하기 위해 금융지원과 전통시장 활성화 정책을 집중 추진한다.

 


 

먼저 소상공인 카드수수료 지원 대상을 기존 연매출 1억 원 이하에서 3억 원 이하로 확대했다. 전년도 카드 매출액의 0.4%, 최대 40만 원까지 지원한다.

 

금융지원도 강화한다. 구미시는 960억 원 규모의 소상공인 특례보증을 시행하고 있으며, 업체당 최대 5천만 원을 지원하고 대출 후 2년간 3%의 이자를 지원한다. 현재까지 약 2,500명의 소상공인에게 600억 원의 대출 지원이 이뤄졌다.

 

구미소상공인종합센터는 온라인 판로 확대를 위한 ‘With+ 판로지원 사업을 새롭게 추진한다. 올해 10개 업체를 선정해 컨설팅과 홍보영상 제작, 온라인 채널 송출 등을 지원한다.

 

공공배달앱 먹깨비활성화에도 나선다. 먹깨비는 지난 8월 기준 누적 매출 398억 원, 주문 154만 건을 돌파했다. 추석 연휴에는 5천 원, 평일에는 3천 원 할인쿠폰을 제공해 소비 촉진과 소상공인 매출 확대를 지원한다.

 

전통시장에서는 볼거리와 먹거리, 체험행사가 이어진다. 선산봉황시장은 오는 11월까지 장날마다 장원야시장 페스타를 열어 먹거리 판매와 프리마켓, 문화공연, 가족체험 프로그램 등을 운영한다.

 

고향시장 행복어울림마당도 선산봉황시장을 시작으로 형곡중앙시장, 인동시장, 새마을중앙시장에서 순차적으로 열린다. 공연과 먹거리, 체험 프로그램을 비롯해 쿠폰·경품 이벤트 등으로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구미시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물가안정 대책반도 운영한다. 공무원과 물가모니터요원, 소비자단체 등이 명절 성수품을 비롯한 주요 품목의 가격 동향을 점검하고 판매가격과 원산지 표시 이행 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살핀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이번 추석에는 소상공인의 실질적인 매출 증대와 철저한 물가 관리에 행정력을 집중해 활기찬 명절 분위기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최진혁/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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