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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오공대, 대경권 초광역 인재양성 이끈다

금오공대, 국비 600억 확보…반도체·AI로봇 인재 3천명 키운다

기사입력 2026-09-13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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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는 국립금오공과대학교가 교육부 공모 초광역 성장엔진 인재육성사업주관대학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 추진되는 이 사업은 지방정부와 대학, 기업이 초광역 컨소시엄을 구성해 지역 전략산업에 필요한 인재를 공동 양성하고, 교육에서 취·창업과 지역 정주, 기술사업화까지 연계하는 사업이다.

 

전국 19개 컨소시엄이 신청해 6개 모델이 최종 선정됐으며, 금오공대는 경북도가 주관하고 대구시가 참여하는 대경권 컨소시엄의 주관대학을 맡게 됐다.

 

이번 선정으로 2026년부터 2029년까지 4년간 국비 600억 원을 투입해 반도체 첨단소재·부품·장비(소부장)AI 제조로봇 분야 융합인재 3,000명을 양성한다.

 

사업에는 금오공대를 비롯한 대구·경북 8개 대학과 15개 기업이 참여한다. 대학 간 공동 교육과정과 기업 연계 현장교육을 확대하고, 인재 양성부터 취업·창업, 지역 정주까지 이어지는 초광역 협력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금오공대는 이와 함께 반도체·로봇·이차전지·모빌리티·바이오 등 5대 전략산업을 중심으로 운영되는 초광역 공유대학에도 참여해 대학 간 공동연구와 장비 공동 활용, 기업 연계 교육과정을 확대한다.

 

특히 금오공대는 경북도 앵커사업(RISE사업)을 통해 5년간 총 540억 원을 지원받아 지역산업 맞춤형 인재양성과 산학협력을 추진하고 있다. K-U시티 사업을 통해서도 반도체·방산 분야 전문인재 양성과 혁신기술 개발, 지역 인재의 취업·정주 기반 강화에 힘쓰고 있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기존 산학협력 기반에 초광역 인재양성 체계가 더해지면서 구미의 반도체·AI 제조로봇 등 미래 전략산업 경쟁력도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이번 선정은 지역의 교육·산업 역량을 대구·경북권으로 확장하고 전략산업에 필요한 인재를 공동 양성하는 중요한 계기라며 우수한 인재가 지역에서 배우고 일하며 정착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진혁/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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