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청소년성문화센터는 2026년 제3회 성교육의 날을 맞아 15일 국립금오공과대학교 축제에 참여하여 대학생,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성문화랑 놀자~!”프로그램을 통해 성에 대해 이해하는 시간으로 특별 프로그램 사랑에도 연습이 필요해!를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사랑과 연애, 스킨십, 피임 등 일상에서 경험하는 성과 관계에 대해 자연스럽게 이야기하고, 나와 상대방의 경계를 존중하는 건강한 관계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도록 마련됐다.
참여자들이 직접 체험하고 자신의 생각을 표현할 수 있도록 3개의 체험형 코너와 자유 체험활동으로 구성하여 운영했다.
첫 번째 코너 「안전한 사랑과 이별 체크」에서는 사랑과 연애, 이별에 관한 상황을 OX 퀴즈로 풀어보며 건강한 관계에 필요한 사랑과 배려, 동의와 존중에 대해 알아보았다.
두 번째 코너 「우리 사이 어디까지 괜찮을까?」에서는 돌림판을 활용해 스킨십과 동의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며 서로의 기준과 경계가 다를 수 있음을 이해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세 번째 코너「준비된 사랑 연구소」에서는 피임 교구를 활용해 올바른 피임방법과 안전한 성에 대해 알아보고, 임신체험복을 활용하여 임신에 따른 신체 변화를 경험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를 통해 피임과 성매개감염병 예방 등 실질적인 성건강 정보를 제공하고, 건강하고 책임 있는 성문화에 대해 생각해보는 기회를 마련하였다.
자유 체험활동으로 「나만의 거울만들기」코너를 운영하여, 참여자들이 자신만의 거울을 꾸미며 자신에게 전하고 싶은 메시지를 표현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과 시민들은 “평소 애매하게 넘겼던 동의와 관계 기준을 직접 이야기해볼수 있어 좋았다”. “성교육이 이렇게 편하고 재미있을수 있다는게 새로웠다”, “자유롭게 의견을 말할수 있는 분위기라 부담없이 참여할수 있었다”등의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최동순 경상북도청소년성문화센터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대학생과 시민들이 사랑과 관계, 성건강에 대해 편안하게 이야기하고 서로의 경계와 선택을 존중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생각해보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소통하며 누구나 쉽고 편안하게 참여할 수 있는 성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건강한 성문화를 확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