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체육회는 15일 오후 4시 30분 김천실내수영장 2층 회의실에서 ‘2026 김천시민체육대회 임원 간담회’를 열고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세부 준비사항을 점검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최한동 김천시체육회장을 비롯한 체육회 부회장과 이사, 각 위원 등 임원 50여 명과 권성미 김천교육지원청 교육장, 전성필 김천시 스포츠산업과장 등이 참석했다.
간담회는 개회와 내빈 및 참석자 소개에 이어 김천시체육회 부회장 인준서 수여, 인사말, 시민체육대회 추진계획 보고, 질의응답과 자유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최한동 회장은 김천시체육회 부회장으로 인준된 권성미 교육장에게 인준서를 전달했다. 김천시체육회와 김천교육지원청은 이번 부회장 인준을 계기로 학교체육과 생활체육의 연계를 강화하고, 학생들의 건강 증진과 지역 체육 발전을 위해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최한동 회장은 “김천시민체육대회는 시민 모두가 함께 참여하고 소통하며 화합하는 김천의 대표적인 체육행사”라며 “체육회 임원과 관계기관이 힘을 모아 안전하고 성공적인 대회가 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해 달라”고 당부했다.
권성미 교육장은 “과거 김천교육지원청 장학사로 근무할 당시 테니스를 즐겼던 기억이 있어 김천은 고향처럼 친근한 곳”이라며 “다시 김천에 오면서 어색하지 않을까 걱정했지만 따뜻하게 반겨주셔서 감사드리며 이번 기회를 통해 학생체육과 시민체육이 자연스럽게 이어질 수 있도록 협력해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하고 김천체육도 함께 발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전성필 스포츠산업과장은 “김천시민체육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관계 부서와 체육회가 힘을 모아 열심히 준비하고 있다”며 “시민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안전하고 성공적인 체전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참석자들에게 추석 인사도 전했다.
이날 보고된 계획에 따르면 제77주년 김천시민의 날을 기념하는 ‘2026 김천시민체육대회’는 오는 10월 15일 오전 9시부터 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다. 김천시와 김천시체육회가 주최·주관하고 김천시의회, 김천교육지원청, 김천경찰서, 김천소방서가 후원한다.
대회에는 시민 1만9천 명과 학생 6천 명 등 모두 2만5천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일반부 5개, 학생부 4개, 장애인부 3개 등 12개 종목의 경기를 비롯해 성화 채화와 봉송, 선수단 입장, 식전·식후 공연, 시민노래자랑, 김천시민의 날 기념식 등이 다채롭게 펼쳐진다.
대회는 ‘소통하는 김천, 함께 여는 미래 100년’을 만들어가는 화합의 장을 목표로 입장식을 간소화하고 지역별 특색을 살린 아이디어로 차별화할 방침이다. 철저한 대회 운영을 통해 스포츠 중심도시 김천의 위상을 높이고, 모든 시민이 함께 참여하는 축제로 치른다는 계획이다.
이어진 질의응답에서는 학생 선수단 참여에 따른 점심과 차량 지원, 읍·면·동 어르신들의 경기장 이동 대책, 지역별 음식 부스 운영 방안 등 현장에서 예상되는 실무적인 질문이 집중적으로 제기됐다.
최성호 김천시체육회 사무국장은 “관계기관 및 읍·면·동과 긴밀히 협의해 참가자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겠다”며 “제기된 의견을 세부 실행계획에 충실히 반영하고, 행사 당일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하게 준비하겠다”고 답했다.
김천시체육회는 이번 간담회에서 나온 다양한 의견을 검토해 교통·급식·안전·행사 운영계획을 보완하고, 시민 모두가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화합 체전을 만드는 데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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